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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대표, "지배구조 개편 진정성과 절박성 헤아려달라"

모비스 이어 현대차 주주들에 입장문 "완성차 경쟁력 강화,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 전환할 최적 방안"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5.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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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현대차 사장/사진제공=현대차
이원희 현대차 사장/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주주들과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관계자분들께서는 '진정성과 절박성'을 널리 헤아려 주십시오."

이원희 현대차 (139,000원 상승1000 -0.7%) 대표이사가 17일 주주들을 대상으로 입장문을 내고 "이번 지배구조 재편안은 완성차 경쟁력을 강화하면서도, 투명하고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이라며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지하고 지켜봐 주길 부탁한다"고 호소했다.

전날 임영득 현대모비스 (234,500원 상승4500 -1.9%) 대표에 이어 연일 그룹 주요 계열사 대표들이 '호소문 릴레이'를 펼치고 있다.

미국계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에 이어 세계 양대 의결권 자문사로 꼽히는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와 글래스루이스가 잇따라 반대 의견을 표명하면서, 타 주주들에게 영향이 미치는 것을 원천 차단하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반대 의견에 조목조목 반박 근거를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현대모비스 (234,500원 상승4500 -1.9%)의 지분 9.82%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캐스팅보트'를 쥔 국민연금 설득 작업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 대표는 "이번 지배구조 재편은 기존의 사업 구조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담보할 수 없다는 절박한 상황 인식하에서 추진됐다"며 "자동차 사업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모비스와 글로비스뿐 아니라 현대차 입장에서도 대단히 중요하며, 사업적으로 연관돼있는 그룹사 전체에도 사업구조 및 지배구조 재편의 시발점으로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순환출자 등 규제를 해소하고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하겠다"며 "경영 구조도 개편하고 의사 결정 시스템을 혁신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지배구조 재편을 통해 완성차 경쟁력을 강화하고 그 과실을 주주들께 환원할 것"이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주들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주주친화적 기업으로 거듭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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