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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美, 北에 핵 물질·ICBM 일부 반출 요구"

아사히 "폼페이오 訪北 당시 일부 핵 관련 장비 국외 반출 제안…北이 수용하면 '테러지원국' 해제 검토"

머니투데이 김영선 기자 |입력 : 2018.05.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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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이 지난 4월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노동신문) 2018.4.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은 북한 노동위원장이 지난 4월 20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 전원회의를 진행했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에 따르면 북한은 이번 전원회의에서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를 중지하고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을 폐기하는 내용을 담은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 병진노선의 위대한 승리를 선포함에 대하여'라는 결정서가 만장일치로 채택했다.(노동신문) 2018.4.21/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이 반년 안에 북한의 핵 물질,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일부를 국외로 반출할 것을 북한에 요구했다고 17일 일본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아사히는 복수의 북한 소식통을 인용, 지난 9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을 방문했을 당시 이 같은 요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 제안에 동의할 경우 북한에 대한 테러 지원국 해제를 미국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사히는 "(북한이) 테러 지원국에서 해제되면 한국과 중국 등이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재 북한은 12개 이상의 핵폭탄과 50㎏ 이상의 무기용 플루토늄, 수백㎏의 고농축우라늄(HEU)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반출 수량에 대해선 북미 정상회담 개최 전 실무 협의 단계에서 조정될 것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아사히는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의 방법과 시기를 둘러싼 조건을 놓고 의견 교환을 계속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 미국의 제안도 그중 하나라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양국 간 이견이 있어 물밑에서 치열한 줄다리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 후 "트럼프 대통령이 새로운 대안으로 정상회담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여준 걸 높이 평가한다"고 말한 것과 관련, 아사히는 당시 김 위원장이 언급한 '대안'이 미국의 제안을 가리킨다고 해석했다.

다만 양측이 비핵화에 대한 대가와 이 대가를 언제 제공할지 등을 놓고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고 아사히는 덧붙였다.

한편 북한은 핵 개발 관련 장비들을 미국에 반출한 리비아의 경우를 언급한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을 직접 언급하며 '리비아식 비핵화'는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리비아 모델'은 '선(先) 핵 포기 후(後) 보상'을 의미한다.

백악관도 '리비아 모델'을 부인하며 '트럼프 모델'의 비핵화를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모델이 무엇인진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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