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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분식회계의혹 감리위 논의 착수

오후 2시 정부청사서 진행…감리위 대심제 및 소위원회 구성여부 부터 결정, 추가 감리위 열 듯

머니투데이 김훈남 기자, 민승기 기자 |입력 : 2018.05.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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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444,500원 상승8500 -1.9%)의 분식회계의혹에 대한 감리위원회가 시작됐다. 금융당국은 감리위 결과를 토대로 다음달 7일 분식회계 여부와 징계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오후 2시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 16층 대회의실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기준 위반 여부에 대한 감리위원회를 진행했다. 이날 김학수 증선위원 주재로 열리는 감리위원회는 동생이 삼성그룹 계열사에 다닌다는 이유로 회피신청을 한 송창영 변호사를 제외한 위원 8명이 참석했다.

감리위원회는 우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삼성바이오로직스 특별감리 결과에 대해 보고 받고, 분식회계 여부를 논의할 방식과 일정을 결정한다. 김태한 사장 등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은 이날 오후 4시부터 금감원의 분식회계 주장에 반론을 펼칠 예정이다.

감리위 진행방식은 지난 1일 금융감독원의 사전조치 통보 이후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이 요청한 대로 대심제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다. 대심제 방식 채택 이후에는 일반 재판처럼 금감원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측이 동시에 입장해 공방을 벌일 예정이다.

감리위는 아울러 쟁점을 논의할 소위원회 구성여부와 향후 감리위 일정 등도 결정할 방침이다. 금감원의 주장이 방대한 데다 시가총액 20조원대 대형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특성, 삼성그룹 승계 논란 등 검토할 사항이 많은 점을 고려하면 추가 감리위를 열어 논의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금융당국은 다음달 7일 증권선물위원회에 감리위 논의결과를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논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일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사로 본 것은 회계기준 위반"이라며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사전조치통보를 했다. 2015년 회계연도 당시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사로 전환하며, 취득가였던 지분을 시장가격으로 판단, 4조8000억원대 순이익 증가효과를 봤다.

그 결과 2015년 삼성바이오로직스의 당기순이익은 연속 적자에서 1조9000억원대 흑자로 돌아섰다. 이후 상장 특혜 시비와 제일모직-삼성물산의 합병과정에서의 합병비율 등 논란이 제기되자 금감원은 지난해 4월 특별감리에 착수했다.

1년여 감리를 거친 끝에 금감원은 삼성바이오에피스를 관계회사로 본 것은 회계기준 위반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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