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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하나에 희비교차 남북경협주 vs 방산주

[내일의전략]남북경협주는 단기 테마 아닌 장기 수혜…"건설주 조정 와도 장기적 상승세 지속 전망"

머니투데이 김주현 기자 |입력 : 2018.05.17 16:34|조회 : 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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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하나에 희비교차 남북경협주 vs 방산주


북한 관련 뉴스 속보 하나하나에 증시가 출렁이고 있다. 전날에는 고위급회담 연기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급락하고 방산주가 급등하더니 오늘은 북한 노동신문이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락했다.

17일 증시에서 현대건설 (62,000원 상승1400 2.3%)은 전날보다 0.43%(300원) 내린 6만9000원에 마감했다. 현대엘리베이 (103,500원 보합0 0.0%)터는 4.15%(4500원) 떨어진 10만4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다만 코스피 건설업종 지수는 전날보다 0.84% 상승했다.

남북경협주는 전날 고위급회담 연기 이슈에 급락한 탓에 이날 오전 반등세를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오후들어 북한 노동신문이 미국에 대한 비난을 쏟아냈다는 소식이 시장에 퍼지면서 주가가 꺾였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전에 4% 넘게 반등하다 오후 2시 이후 7%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현대건설도 오전까지 3.9% 오르다 오후들어 하락전환했다. 전날 17.47% 급등한 방위산업 관련주 빅텍 (2,765원 상승15 0.6%)은 오전 하락세를 보이다 오후 2시43분엔 11.6% 넘게 급등, 결국 1.23% 하락 마감하며 롤러코스터를 탔다.

그동안 남북경협주가 단기간 동안 가파르게 오르면서 단기 조정 우려가 제기되던 상황에 북한과 미국이 신경전을 벌이자 투자심리가 흔들렸다. 현대건설은 최근 한달동안 70% 넘게 올랐던 만큼 한 차례 차익실현이 이뤄질 수 있다는 분석도 있다.

개인은 현대건설을 4월23일부터 이날까지 17거래일동안 단 이틀을 제외하고 모두 순매수했다. 이 기간동안 개인 순매수 금액은 5341억원(860만주에 달한다.

다만 건설업종은 단기 조정이 찾아오더라도 이후 다시 상승세를 시작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남북경협 테마 이외에도 하반기 해외 수주 회복과 낮은 밸류에이션 등 주가 모멘텀이 충분하다는 분석에서다.

여기에 다음달 12일 북미정상회담을 기점으로 남북통일 분위기에 힘이 실린다면 주가 상승세는 더 강해질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 분석에 따르면 1990년 동독과 서독이 통일할 당시 독일 대표 건설사인 빌핑어는 통일 후 4년동안 시가총액이 두 배 증가했다. 또다른 건설사 호호티프도 시총이 40% 이상 늘었다.

이 기간 호호티프의 PER(주가수익비율)은 약 40~60배, 빌핑어는 20~30배 수준이었다. 같은 기간 독일 증시 평균 PER인 13~15배보다 훨씬 높은 가격으로 거래됐다는 의미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건설주 업황은 긍정적이나 단기간 주가가 너무 가파르게 올랐던 만큼 단기 조정이 올 수 있다"며 "북미정상회담 이후 남북 경제협력 사업이 구체화된다면 다시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김주현
김주현 naro@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증권부 김주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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