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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차차차 2.0'으로 중고차 시장 선진화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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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KB차차차 2.0'으로 중고차 시장 선진화 이끈다

머니투데이
  • 주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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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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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차차차 2.0 맞춤형 중고차 구매 컨설팅 메뉴 삽입 예정 페이지. /사진제공=KB캐피탈
KB캐피탈은 오는 6월부터 전면 개편된 중고차 거래 플랫폼 'KB차차차 2.0'을 새롭게 선보인다. KB차차차는 지난달 말 기준 누적 방문객수 2800만명, 중고차 매물대수 8만대로 국내 최대 중고차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

KB차차차 2.0의 핵심은 강화된 신뢰성과 편의성, 콘텐츠다. 우선 KB차차차에서 실제 소유 차량을 판매하면 '실차주 매물 마크'를 부착하도록 한다. 중고차 매장에 가보면 해당 차량이 없는 허위매물 여지를 최대한 차단하기 위해서다. 실제 차량이 없거나 중고차 딜러가 다른 차량으로 구매를 유도해 피해를 보면 KB차차차가 보상해 준다.


중고차 구매도 제조사와 차종별로 검색하는 기존 방식 외에 다양한 방식을 서비스할 예정이다. 고객들이 희망하는 차량을 맞춤형 컨설팅 방식으로 제안하는 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제휴 콘텐츠를 통한 신차 가격 비교 서비스, 장·단기 렌터카 서비스, 중고부품 구매, 차량용품 및 정비서비스 등도 제공한다. KB차차차 2.0은 이밖에도 중고차 매물차량 중 리스가 가능한 차를 선별해 '중고차 리스 상품'을 구성해 원하는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박지우 KB캐피탈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만족할 만한 2.0 플랫폼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적인 사용 테스트를 시행 중"이라며 "적용 안정화 기간이 끝나는대로 서비스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0 버전은 서비스적 측면 외에도 정교화된 시세 제공으로 다른 중고차 플랫폼과 차별화된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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