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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사장 "AI센터 인력 1000명까지 늘린다…M&A도 검토"

(종합)17일 '삼성 홈 IoT&빅스비' 미디어데이 열려…"올해 하반기 AI 스피커 선보일 것…삼성의 무기는 개방혁신"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입력 : 2018.05.17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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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 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 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래 홈 IoT(사물인터넷) 시장 선도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지난해 신설된 AI(인공지능)센터 인력을 1000명까지 늘리고 인수합병(M&A)도 적극 검토한다.

◇전세계 출시되는 삼성 스마트 가전만 매년 5억대…홈 IoT 강자 '자신'=삼성전자는 17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 IoT&빅스비' 미디어데이를 열었다. 빅스비란 삼성전자가 독자 개발한 음성인식 AI 소프트웨어다.

이날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사장)는 "앞으로 AI 기술을 바탕으로 가전업계 리더십과 판도를 빠르게 바꿔 나갈 것"이라며 "각 가정에 IoT 확산을 위해서는 개별 기기의 원격제어, 기기간 연결성을 뛰어넘어 사용자 개인에 맞춘 지능화된 서비스가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삼성리서치' 산하에 신설된 AI센터 운영계획도 내놨다.

김 사장은 "1차 목표는 1000명 이상의 AI 엔지니어를 확보하는 것"이라며 "전세계적으로 AI 인력이 그렇게 많은 것이 아니어서 얼마나 좋은 인력을 확보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45,150원 상승100 0.2%)의 AI 어시스턴트 기술이 집약된 AI 스피커 출시 계획과 관련해서는 올해 하반기쯤 선보일 것이라 예측했다.

삼성전자가 홈 IoT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차지할 수 있는 비결로는 개방적 혁신과 매년 5억대에 이르는 디바이스(가전) 출하량을 꼽았다.

AI센터장인 이근배 삼성전자 전무도 이날 센터장 취임 이후 공식석상에 처음 나서 삼성전자가 그리는 AI 비전을 제시했다. 이 전무는 "User Centric(사용자 중심), Always Learning(지속 학습), Always There(상시 지원), Always Helpful(늘 도움이되는), Always Safe(항상 안전한) 등이 삼성전자가 추구하는 5대 AI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전제품의 연결, 빅스비 탑재를 통해 사용자가 어떤 제품을 써도 자연스런 대화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최고 인재와 기술을 보유한 대학과 적극 협력하는 한편 인수합병(M&A)도 검토하는 등 투자를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 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이사 사장이 17일 서울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에스팩토리'에서 '삼성 홈 IoT&빅스비' 미디어데이에서 제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빅스비, 집에 왔어" 한마디에 'ON'…삼성이 그린 홈 IoT 시대=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모든 IoT 서비스용 클라우드 '스마트싱스(Smart Things) 클라우드'로 통합·연동한데 이어 올해는 '스마트싱스 앱'을 출시해 삼성의 모든 IoT 제품을 간편하게 연결·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올 하반기 삼성 제품뿐 아니라 전구, 센서 등 제3자 기기까지 연동하고 제어할 '스마트싱스 허브'를 국내 시장에 도입해 소비자에 편의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휴대폰 외 2018년형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주요 가전에 빅스비를 적용했고 오븐과 로봇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확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궁극적으로 그리는 홈 IoT 기술은 각 개별 가전이 스마트폰으로 제어되는 수준을 넘어 하나로 연결돼 사용자의 특성에 맞게 진화·운전하는 것이다.

이날 미디어데이에서도 하나의 음성 명령에 맞춰 여러 제품을 일괄적으로 켜거나 끄는 등 필요 기능을 동시에 제어하는 솔루션이 각광 받았다.

예를 들어 "하이 빅스비, 나 집에 왔어"라고 말하면 에어컨, 공기청정기, 조명이 동시에 켜지고 작동 중이던 로봇청소기는 충전용 거치대로 복귀한다.

이밖에 위치기반 기술 중 하나인 '지오펜스'를 활용해 집고 가까워졌을 때 에어컨을 미리 작동시킬지 사용자에 확인하는 '웰컴쿨링' 기능도 주목받았다.

김성은
김성은 gttsw @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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