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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트러스톤자산운용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 '찬성'"

"찬성이 주주이자 운용사 입장에서 훨씬 유리"...의결권 자문사 '반대' 실제 운용사 입장과 차이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5.17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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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 내 첨단시험로에서 연구원이 시험차량을 운전하며 레이더 센서가 측정한 값과 실제 사물의 위치 값을 실시간으로 대조, 분석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서산주행시험장 내 첨단시험로에서 연구원이 시험차량을 운전하며 레이더 센서가 측정한 값과 실제 사물의 위치 값을 실시간으로 대조, 분석하고 있다./사진제공=현대모비스

대형 금융지주 산하가 아닌 국내 대표적 독립계 자산운용사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17일 현대자동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안에 '찬성'한다고 사전공시했다.

17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최근 내부위원회 심의를 통해, "현대차그룹이 발표한 지배구조 개편안에 대해 찬성하는 것이 주주이자 운용사 입장에서 훨씬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트러스톤자산운용은 주총 반대 의견을 가장 많이 낸 '깐깐한' 운용사로 꼽힌다.

때문에 이번 발표가 오는 29일 각기 주총을 앞둔 현대모비스·현대글로비스의 국내외 주주 및 기관 투자가들에게 긍정적 시그널로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이번 찬성 결정은 의결권 자문 계약을 맺고 있는 대신지배구조연구소의 ‘반대 권고’에도 불구하고, 이뤄졌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의결권 자문사들의 ‘반대’가 실제 주주 및 운용사들의 입장과 차이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한편 트러스톤자산운용은 대한민국 국민연금을 비롯해 세계 주요 국부펀드를 위탁 운용해왔다.

세계 1위인 노르웨이 글로벌정부연금펀드(GPEG), 세계 2위 국부펀드인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투자공사(ADIA) 등은 트러스톤을 위탁운용사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또 주총 주요 사안에 대해 적극 의결권을 행사하는 운용사로도 평가받고 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트러스톤자산운용의 주총 의안 평균 반대율은 약 10.2%(한국기업지배구조원 집계 기준)로 국내 자산운용사 중 가장 높았다.

지난해에는 국내 자산운용사로는 네 번째, 독립계 자산운용사로는 첫번째로 기관투자자의 수탁자 책임에 관한 원칙인 스튜어드십코드를 도입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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