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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도시바 매각 승인…SK하이닉스 "결정에 환영"

지난해 2월 매각 공식화…1년 3개월 만에 매각 사실상 매듭 …"SK하이닉스, 낸드 부문 중장기 성장 기틀 마련"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 |입력 : 2018.05.17 21:47|조회 : 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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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이천 공장 전경/사진=머니투데이DB
SK하이닉스 이천 공장 전경/사진=머니투데이DB

중국 정부가 일본 도시바 메모리 반도체 매각을 승인함에 따라 SK하이닉스는 그와 같은 결정에 환영한다는 뜻을 나타냈다. SK하이닉스가 낸드 분야에서 중장기 성장 기틀을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반도체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중국 당국은 최근 한미일 연합의 도시바 메모리 사업 인수를 위한 반독점 심사를 승인했다. 한미일 연합 대표격인 미국 베인캐피탈도 컨소시엄에 속한 SK하이닉스 등에 인수 승인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시바는 지난해 9월 미국 베인캐피털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미일 연합에 반도체 사업을 2조엔(약 20조원)에 매각키로 결정했다. 이 중 SK하이닉스의 투자금액은 약 4조원이다.

매각이 완료되려면 각국 정부의 반독점 심사가 이뤄져야 하는데 중국 당국의 심사는 약 8개월 만에 나왔다.

SK하이닉스 (69,100원 상승900 -1.3%) 관계자는 "인수 컨소시엄의 직접 주체가 아니어서 언급이 조심스럽다"면서도 "결정에 환영한다"고 짧게 언급했다.

매각 조건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의결권 지분은 10년간 15% 이하로 제한되는 데다 도시바 메모리 기밀 정보에는 접근하지 못한다.

다만 업계 관계자는 "SK하이닉스는 이번 도시바 메모리 지분 투자를 통해 성장성이 큰 낸드플래시 분야 사업 및 기술적 측면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며 "단기는 아니더라도 중장기적으로 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는 지난해 2월 매각이 공식화됐으나 이후 SK하이닉스가 포함된 한미일 연합 품에 안기기까지 혼전에 혼전을 거듭했다.

도시바가 결정을 번복하는가 하면 매각 계약 체결 후에는 중국 당국으로부터 심사가 지연되면서 결국 매각이 원점이 돌아가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김성은
김성은 gttsw @mt.co.kr

안녕하세요! 머니투데이 김성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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