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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80달러 터치 이후 숨고르기...배럴당, 79.3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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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유, 80달러 터치 이후 숨고르기...배럴당, 79.30달러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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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18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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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보합세를 보였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북해산 브렌트유는 2014년 이추 처음으로 장중 한때 배럴당 80달러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17일(현지시간)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7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2센트 오른 79.3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80.50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2014년 11월 이후 최고가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보합세인 71.49달러로 마감했다.

옵션만기일에 미 증시도 약세를 보이면서 유가는 숨고르기를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이란 핵협정 탈퇴 선언과 이란 제재 부활은 최근 유가상승을 주도하고 있다. 전날 프랑스 토털은 미국의 이란제재 우려로 50억달러 규모의 이란 가스전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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