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지덕권산림치유원 조성 사업 본격 착수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최근 정부대전청사에서 이 치유원 조성사업 협의체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착수를 위한 세부계획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치유원은 한방특화형 치유원으로 전북 진안군 백암면 일대에 617㏊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오는 2022년까지 5년 동안 총 827억 원(국비 662억 원, 지방비 165억 원)이 투입된다.
앞서 산림청은 이번 사업을 지역 거버넌스 기반의 산림치유 모델로 육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청, 진안군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번 2차 정기회의에서는 사업 예산의 수시배정 지정 해제와 그에 따른 제반 행정 추진 사항, 지역 거버넌스 구축 현황 등을 보고하고 기본계획 수립과 측량·조사 등의 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이번 제2차 정기회의를 통해 이 치유원 조성사업의 본격 착수를 위한 계획을 구체화했다 " 며 "2022년까지 이 사업을 차질없이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18.05.21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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