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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5단지는 '초고층 성냥갑?'… 설계공모작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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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5단지는 '초고층 성냥갑?'… 설계공모작 논란

머니투데이
  • 김지훈 기자
  • VIEW 67,036
  • 2018.05.23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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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은 "기대 못미친다"… 조합 측은 "미완성본", 도계위 심의 후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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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주공5단지 아파트 국제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인 조성룡 도시건축 대표 작품.
최고 50층 높이 재건축을 추진하는 '잠실주공5단지'(서울 송파구 잠실)의 국제현상 설계공모 당선작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서울시가 국내 재건축 단지 중 처음으로 추진한 국제현상설계 공모 당선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22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잠실5단지 재건축조합은 최근 '2018년 정기총회' 안내 책자를 통해 당선작인 조성룡 도시건축 대표 작품을 공개했다.

송파대로와 접한 잠실역 인근에 50층 복합단지가 배치되고 올림픽로와 접한 면에 커뮤니티 호텔, 중고층 아파트, 판매시설 등을 배치한 작품으로 잠실역 인근 바닥에는 선큰(sunken) 광장이 적용됐다. 작품 이미지 전면부에 있는 주상복합은 직사각형 박스들이 포개진 흰색 건물로 표현됐다.

조합 안팎에선 잠실사거리 주변을 국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차별화된 디자인을 도입한다는 서울시의 공모 취지와 달리 '심심한' 디자인이란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잠실주공5단지 조합은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이후에야 진정한 설계안이 본모습을 드러낼 것이란 입장이다.

조합 관계자는 "공모작품의 이미지는 당선자의 아이디어가 표현된 것일 뿐"이라며 "기존에 선정한 설계업체인 토문과 당선자가 협업하고 관련 심의를 거쳐 최종 설계안이 마련된다"고 밝혔다. 이어, "조성룡 대표는 조합 기부채납분인 공공시설에 주력해 작품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조합은 6월 2일 총회를 통해 당선작 설계안에 대한 계약 체결 여부를 결정한다. 서울시 설계공모 관련 규정에 따라 현재 1등 당선작이 조합과 계약 체결 우선협상권을 갖고있다. 만약 1등 당선자가 우선협상권을 포기하거나 반대 여론에 따라 후속 협상이 결렬되면 차순위자에게 협상권이 주어진다.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지난해 최고 15층 3930가구의 기존 아파트 단지를 헐고 최고 50층 주상복합·아파트 6500여가구를 건립하는 잠실주공5단지 정비계획안을 수권 소위원회에 위임키로 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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