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1위 테라펀딩, 올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머니투데이

송학주 기자

누적대출액 규모 국내 1위 P2P(개인간 거래) 금융기업 테라펀딩이 다음달 3일까지 '2018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모집부문은 부동산 PF 영업·심사·운용, 리스크 관리, 기관·법인 담당 영업지원, 정보운영 총괄, 신사업 마케팅, 정보기술(IT) 등 총 6개 분야 8개 직무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 △1차 면접(실무진) △2차 면접(임원진)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 전형과 각 부문별 수행 직무와 자격 요건 등은 테라펀딩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라펀딩은 부동산 P2P 전문기업으로 다세대·다가구 주택 등 중소형 주택 공급 프로젝트와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개인 소액 투자자를 연결해주고 있다. 철저한 심사 평가와 차별화된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현재까지 원금 손실은 단 한 건도 없이 사업을 유지해 오고 있다.

지난 3월엔 업계 최초로 누적 취급액 3000억원 고지도 돌파했다. 또 1월에는 우리은행 포함 3개의 벤처캐피탈로부터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았다.

양태영 테라펀딩 대표는 "구성원의 라이프성향을 반영한 유연근무제, 탁월한 역량 계발을 위한 자기계발비 지원 등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몰입을 유도하는 환경을 구축하고 있다"며 "기존 금융사 내 경직된 조직 구조와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벗어나 기업의 성장과 본인의 성장을 함께 도모하며 주도적으로 미래 금융을 선도해 나갈 인재를 원한다"고 말했다.

P2P 1위 테라펀딩, 올 상반기 신입·경력 공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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