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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드위치 브랜드 '샌드팜' /사진제공=SPC삼립 |
앞서 SPC삼립은 세계적인 타이포그래피 전문가 네빌 브로디와 함께 샌드팜의 새 BI를 만들어 지난달 말까지 교체 작업을 마무리했다. 새 BI는 녹색 계열의 색상을 사용했는데 신선한 제품이 식탁에 올라오는 과정을 표현했다. 건강한 식문화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한마디로 자연주의 콘셉트다.
SPC삼립은 이달 말부터 샌드팜의 주력 제품인 '에그 고소햄 샌드위치'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또 샌드팜의 라인업을 샌드위치 중심에서 간편 편의식 전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조만간 그라탕 등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삼립호빵과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인다.
SPC삼립은 샌드팜 매출액이 올해 전년보다 30% 이상 성장하고, 2020년에 10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한다. SPC삼립 관계자는 "샌드팜은 간편 편의식 시장에서 주류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샌드팜은 2009년 론칭한 이후 SPC삼립의 70년 제빵 노하우와 제품력을 앞세워 샌드위치 등 간편 편의식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는 '에그 고소햄 샌드위치', '프리미엄 햄에그 샌드위치', '핫앤 스모키 더블 버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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