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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편의점 즉석식품 흑자전환…목표가↑-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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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편의점 즉석식품 흑자전환…목표가↑-미래에셋대우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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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4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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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24일 롯데푸드 (311,000원 ▲6,500 +2.13%)에 대해 "지난해 부진했던 편의점향 즉석식품, 수입 원료육 등이 흑자전환하며 전반적인 실적도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0% 상향한 88만원으로 조정했다.


백운목·홍수지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1분기 편의점향 즉석식품(LFD 사업) 매출이 증가하고 빙과 신제품 호조와 가격 유지 정책 등으로 영업이익이 12.8% 증가했다"며 "지난해 영업이익이 17% 감소했던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롯데푸드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24.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두 연구원은 "평택 HMR공장이 본격 가동을 시작하고 편의점향 즉석식품(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등) 수율이 향상되면서 매출이 확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통합물류시스템 구축으로 식자재 부문 성장이 예상되고 수입 쇠고기 원료육의 적자 해소, 빙과 가격 정찰제 효과 등도 전망을 밝히는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연간 매출액 1500억원으로 추정되는 편의점향 즉석식품은 지난 2016과 2017년 각각 30%, 20% 성장한데 이어 올해에도 판매 채널이 확대되면서 15% 성장할 전망이다.


두 연구원은 "제품 생산이 안정되면서 영업이익율 2~3%대의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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