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vs 정혜영, 같은 옷 다른 느낌…"매력 만점"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배우 한가인, 정혜영/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한가인과 정혜영이 같은 브랜드 제품을 서로 다른 느낌으로 소화했다.

한가인과 정혜영은 레이스 장식이 달린 독특한 스타일의 재킷을 활용해 완벽한 슈트 핏을 선보였다.

두 사람이 선택한 재킷은 패션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Alexander Mcqueen) 제품이다. 한가인은 '사라반드 레이스 박스 재킷'을, 정혜영은 '사라반드 레이스 레이어드 슈팅 재킷'을 입었다.

사라반드 레이스 박스 재킷, 사라반드 레이스 슈팅 재킷/사진=알렉산더 맥퀸

한가인은 지난달 25일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에서 열린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한가인은 독특한 커팅과 레드 레이스가 돋보이는 블랙 재킷과 실크 라이닝이 더해진 팬츠를 함께 입고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정혜영은 지난 23일 상암 MBC 사옥에서 열린 주말드라마 '이별이 떠났다'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정혜영은 몸매를 드러내는 슬림한 부츠컷블랙 팬츠에 블랙 레이스가 돋보이는 재킷을 걸쳐 시크한 올블랙룩을 완성했다.

☞ 스타일링 포인트

배우 한가인, 정혜영의 스타일링 포인트/사진=머니투데이 DB

또렷한 눈썹과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한 한가인은 긴 머리를 아래로 내려묶고, 길게 늘어지는 실버 라인 귀걸이를 매치해 세련미를 더했다.

한가인은 레드 레이스 포인트가 들어간 재킷에 발목까지 오는 팬츠를 입고, 빨간 밑창이 돋보이는 블랙 하이힐을 매치해 감각적인 룩을 완성했다.

정혜영은 단발머리를 5:5 가르마로 정갈하게 빗어 귀 뒤로 넘겨 화려한 크리스탈 드롭 귀걸이를 강조했다.

정혜영은 블랙 레이스가 더해진 재킷에 네크라인이 깊게 파인 아찔한 톱을 입고, 전면 슬릿이 들어간 부츠컷 슬림핏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그는 깔끔한 블랙 스트랩 샌들을 신어 시원한 느낌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