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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은 26일 오후 1시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기념관에서 '학생인권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학생인권 페스티벌은 인권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인권감수성도 제고하기 위한 행사다. 메인 행사는 '인권공감 토크콘서트'다. 1부에서는 방송인 박슬기씨의 진행으로 성별·나이·외모로 인한 차별 등 생활 속 인권 이야기에 대해 토론한다. 2부에서는 김지학 한국다양성연구소 소장의 진행으로 미디어 속 인권 이야기를 나눈다. 성·노동 관련 인권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청소년·대학생 동아리의 난타·랩·댄스공연도 펼쳐진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벌어지는 인권침해·차별행위가 사라지고 가정·학교·사회 속에서 인권존중 문화가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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