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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 유감이지만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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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트럼프 북미정상회담 취소 결정, 유감이지만 지지한다”

머니투데이
  • 김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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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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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판단 존중하고 지지…북미정상회담은 일본인 납치문제 실질적으로 진전하는 기회 돼야

아베 신조 일본 총리/AFPBBNews=뉴스1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체류 중인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달 예정되어 있던 북미정상회담 취소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유감이지만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존중하고 지지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전했다.

또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오는 27일 러시아 방문을 마치는대로 귀국하는 즉시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회담을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을 지지하는 이유로 일본인 납치문제와 핵·미사일 문제가 실질적으로 진전하는 기회가 되는 정상회담이 돼야 한다는 점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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