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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회담 불씨 살아나 다행…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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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북미회담 불씨 살아나 다행…조심스럽게 지켜보는 중"

머니투데이
  • 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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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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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아나폴리스(메릴랜드주)=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전 미 메릴랜드 주 아나폴리스에 위치한 해군 사관학교 졸업식에서 연설하고 있다. 2018.05.26.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12일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다시 언급한 것과 관련해 환영의 메시지를 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26일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를 통해 "북미대화의 불씨가 꺼지지않고 다시 살아나고 있어 다행스럽게 여기고 있다"며 "추이를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해군사관학교 졸업식 축사를 위해 백악관을 나서던 중 기자들에게 "우리는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볼 것이다. 지금 북한과 대화를 하고 있다"며 말했다.

이어 "북미 정상회담은 심지어 다음달 12일에 열릴 수도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자신의 트위터에 "북한과 정상회담을 위해 매우 생산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북미 정상회담이 이뤄진다면 싱가포르에서 다음달 12일 그대로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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