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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결별 통보'에 편의점 흉기난동 40대 구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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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결별 통보'에 편의점 흉기난동 40대 구속(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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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2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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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서울시의원에 제압…피해자 생명엔 지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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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 News1 이은주 디자이너

결별을 통보한 연인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다.

서울 양천경찰서는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A씨(57)에게 신청했던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25일 오후 11시10분쯤 서울 양천구의 한 편의점에서 A씨(47)가 B씨(여)를 흉기로 수차례 질러 크게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B씨와 2년 가량 교제하다 최근 결별을 통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자신을 막으려는 편의점 주인에게도 흉기를 휘둘렀다.


이후 A씨는 주변에 있던 대학생 양훈모군(19)과 우형찬 서울시의원(50·더불어민주당)에게 제압당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검거됐다.

피해여성 B씨와 편의점 주인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전날(26일) A씨를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영장실질심사는 이날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렸다.

경찰은 현재 정확한 범행 동기와 사건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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