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벤져스] "탄력적인 경협주 신규 매수! 국일신동·EG"

"오직 종목 수익률로만 승부한다"

종목 분석은 기본, 여자만의 '센스'까지 더해지면 수익률 UP!


10주간 펼쳐지는 여자 전문가들의 치열한 포트폴리오 대결!

쎈 언니들의 종목 배틀 '女벤져스'


(진행) 박민영 앵커


(전화연결) 감은숙 엑스원 전문가




수익률 대결이 절반을 넘어섰다. 지난 금요일 북미 정상회담 무산 가능성에 남북경협주가 급락했을 때와 대비되게 희비가 엇갈렸다. 남북경협주로 포트를 구성한 참가자는 수익률이 껑충 뛰어올랐고 이외 다른 업종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의 수익은 줄었다.



대결 6주차 첫 날, 1위는 임정희 메리츠종금증권 영업부 과장이 차지했다. 2위 전문가와의

수익률 격차는 무려 2배 가까로 누적 포트폴리오 수익률(합산) 52%가 넘었다. 포트폴리오 편입 이후 계속 승승장구 했던 GS건설이 오늘 장 남북경협주 상승에 동반 힘입어 드디어 목표가 50,000원을 넘겼다. 임정희 과장은 보유자의 경우 지속 보유 의견을 줬지만 대결 여벤져스 규정 상 포트폴리오에서는 수익 실현 처리되었다. 종목 수익률 33 87%를 기록했다.



임정희 과장이 보유한 두산중공업과 앨엔에프의 수익률도 좋았다. 두산중공업이 7%, 앨엔에프가 15% 넘는 수익률을 기록하며 목표가에 바짝 다가섰다. 지난 금요일 급락으로 추락했던 현대로템도 오늘 장 상한가를 보이며 손실폭을 만회하는 모습이었다.



2위는 감은숙 엑스원 전문가가 차지했다. 감은숙 전문가는 지난 금요일 보유한 팜스토리와 EG를 매도하고 새로운 종목으로 포트 변신을 꾀하겠다고 밝혔다. 감은숙 전문가는 남북경협주의 대세 상승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EG를 재매수 하고 국일신동을 신규 편입 종목으로 제시했다. 국일신동에 대해 남북 경제 교류 시 직접적 수혜가 예상된다며 현재가에 매수해 목표가 4,950원, 손절가 3,800원으로 대응하겠다고 했다. 또한 EG는 광물 자원 개발에 수혜를 받을 수 있고 기술적으로도 반등 구간으로 단기 스윙 전략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했다. 매수가 현재가, 목표가 12,000원, 손절가 10,000원을 제시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에코프로와 지난 금요일 신규로 편입한 텔콘RF제약은 그대로 보유한다고 전했다. 그 동안 활발한 포트폴리오 운용으로 수익을 키워온 감은숙 전문가는 현재 포트폴리오는 약 손실권이었지만 합산 누적 수익률로는 18%를 기록했다.



정희진 하나금융투자 선릉금융센터 FA팀장의 포트폴리오는 지트리비앤티가 여전히 손실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LG생활건강, 키움증권, POSCO 등 세 종목이 일제히 빨간불을 기록하며 누적 합산 수익률 2%대로 3위에 머물렀다.



이은희 ATX자산관리 팀장은 여전히 4위권이었다. 그러나 포트폴리오의 내용은 좋아졌다. 삼성전자가 서서히 주가를 회복하고 있고 셀트리온와 현대로템도 1~3%를 기록하며 현재 포트폴리오 수익률이 손실에서 수익으로 전환되었다.




※ 생방송 <탐나는 주식 2PM>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되며 머니투데이방송 홈페이지(mtn.co.kr)와 케이블TV,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방송 종료 후에는 인터넷 다시보기로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