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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레스' 스팀서 매출 1위…성과 주목-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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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블레스' 스팀서 매출 1위…성과 주목-삼성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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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5.30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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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30일 네오위즈 (20,700원 ▲600 +2.99%)에 대해 "이 달 28일 출시한 '블레스'가 하루만에 스팀 플랫폼 내 글로벌 매출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를 제치며 1위에 올랐다"며 "초기 흥행 기조 장기화 시 매우 높은 주가 업사이드가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오동환·이준용 연구원은 "스팀 플랫폼에 먼저 출시된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은 2016년과 2017년 북미·유럽에서 각각 900억원과 1000억원 수준의 총매출을 기록했다"며 "검은사막과 블레스는 국산 MMORPG(다중접속온라인역할수행게임)지만 한국·일본 시장보다 북미·유럽 시장에서 더 큰 흥행을 기록했다는 점에서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블레스는 네오위즈의 자체 퍼블리싱인 만큼 흥행이 이어질 경우 검은사막보다 매출과 영업이익 인식률이 높다는 점에서 높은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블레스는 현재 스팀에서 정식 서비스 출시 전인 얼리엑세스 버전으로 유료판매되고 있으며 한국·일본·중국·대만을 제외한 지역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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