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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C카드에 지문 인증 넣어..시솔, "기술 자신 있다"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입력 : 2018.05.3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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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사진=중기협력팀 이유미 기자
"이 카드 모듈을 대놓고 공개할 수 있는 건 우리뿐일 걸요."

최근 막을 내린 '월드 IT 쇼' 현장에서 이우규 시솔지주 대표(사진)가 '무전원 FIDO(생체인증) NFC(근거리무선통신) 카드 모듈'과 단말기를 들어보이며 이 같이 말했다. 그의 얼굴에서 제품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이 드러났다.

시솔은 KB '페이온'(Payon)과 NHN엔터의 '페이코', 티머니 등에 NFC 솔루션을 제공해 온 회사다. 현장에서 공개한 'FIDO 탑재 NFC 카드'는 시솔이 지난해부터 개발에 착수, 조만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제품이다. 해당 기술을 살려 현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소재부품 개발 사업 내 투자자 매칭을 진행 중이다.

그에게 "지금도 잘만 쓰고 있는 NFC 카드에 왜 굳이 '지문 인식' 기능을 넣었나요"라고 물으니 "아파트에 살고 계신가요?"라고 되물으며 한 일화를 소개했다.

"아파트 출입구나 대문을 열 때 주로 NFC 카드를 대죠. 문제는 카드가 있으면 누구나 그 곳을 들어갈 수 있는 겁니다. 얼마 전 중국에서 아파트 출입문과 대문이 연동된 카드를 소지한 일당이 아파트 보안을 무력화해 난리가 났죠. 카드가 지문 인식, 즉 사용자를 인식했다면 이런 터무니없는 일은 없었을 거예요."

NFC와 FIDO가 합쳐지면 이중 보안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사용자는 카드 측면 지문 인식 부분에 손가락을 댄 채로 단말기에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태그 방식이 기존과 같아 번거로움이 없는데 보안은 높아진 셈이다.

무엇보다 핵심은 '무전원'이라고 이 대표는 설명했다. 이 카드는 지문을 인식하지만 배터리가 필요 없다. 다른 말로 충전할 필요가 없고 배터리가 없어서 곤혹스러울 일도 없다는 얘기다. 회사는 이를 우선적으로 보안에 민감한 출입 인증용으로 공급할 방침이다. 연내에는 플라스틱 카드로 출시, 결제용으로도 보급하기로 했다.

이 카드가 확산되면 교통카드 등을 잃어버려도 이를 주운 사람이 멋대로 가져다 쓰는 일은 없어질 전망이다.

중기협력팀 이유미
중기협력팀 이유미 youme@mt.co.kr

스타트업-덕후(德厚)입니다. 스타트업 및 중기 소식을 두루 다뤄 업계 질적 성장에 보탬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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