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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기]캐딜락 CT6터보, '럭셔리+가성비' 조화 이룬 융합체

머니투데이 김포(경기)=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6.02 05:31|조회 : 8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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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CT6 터보 주행사진/사진제공=GM코리아
캐딜락 CT6 터보 주행사진/사진제공=GM코리아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사장은 "2018년은 내실을 다지는 해"라고 공언해왔다. 지난해 82% 고속 성장(전년대비) 이후 한차례 바닥 다지기에 들어간 셈이다. 신차 공백기이기도 하다.

이런 와중에 눈에 띄는 신장세를 보이는 캐딜락 차량이 있다. 바로 'CT6 터보'다. 플래그십 세단 3개 트림 중 막내로, 지난해 9월 국내 합류했다. 현재 계약 후 출고까지 2~3달은 기다려야 할 정도다.

사실 일반적으로 플래그십 세단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는 썩 어울리진 않는 조합이다. 하지만 CT6 터보는 플래그십 세단의 품격과 실용성이 조화를 이루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판매가는 6980만원. 미국에서 판매되는 같은 사양보다 약 800만원이 낮게 책정됐다. 동급 엔진(2.0L 터보엔진)을 단 독일 중형세단보다 400만원 이상 내린 공격적 가격대다.

최근 서울 영등포구에서 경기 김포까지 CT6를 몰아봤다. 전장·전폭·전고가 각각 5185㎜·1880㎜·1485㎜로 우람해 압도적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3.6L V6 직분사 엔진을 쓰는 상급 CT6 트림과 덩치는 같다. 내·외관의 명품관 같은 디자인 느낌은 그대로였다. 다분히 아메리칸 럭셔리를 드러낸다.

혹시 엔진에 비해 몸이 커진 것 아닌가 우려도 했지만 기우였다. 후륜 구동으로 보다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보였다. 코너에서도 안정적으로 돌았다. 최고출력은 269 마력, 최대토크는 41kg·m다.

액셀 페달을 세게 밟아 급가속을 할 때 엔진음이 살짝 들릴 뿐, 주행감이 부드럽고 정숙했다. 무엇보다 뒷좌석 탑승자들이 편안하고 넓은 공간에 높은 만족도를 표했다.

두자릿수 연비로 경제성도 돋보였다. 공인 복합연비는 10.2km/L인데, 실연비는 이보다 더 좋은 10.8km/L(평균속도 50km/h)였다.

세간에선 CT6 터보를 '엔트리 플래그십 세단'으로 부른다. 주행의 즐거움도 좋지만 우아함과 여유로움을 더 추구하면서, 세단 취향을 고집하는 합리적 정통파에게 어울린다.

※ 이 기사는 빠르고 깊이있는 분석정보를 전하는 VIP 머니투데이(vip.mt.co.kr)에 2018년 5월 31일 (11:27)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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