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융합정보대학원, 오프세미나 개최

고려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6일 계동캠퍼스 인촌관 원형 스튜디오에서 융합정보대학원 오프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4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번 세미나는 ▲ 인간사회정보세미나 ▲ 데이터 과학과 수학 ▲ 연구방법론 ▲ 정보와 정보학 ▲ 진로진학 프로그램 개발 ▲ 인적자원관리와 조직개발 등 6과목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매달 개최되는 융합정보대학원 세미나는 IT계열, 경영(전문직), 교육기관, 공공기관 등 다양한 현업 종사자들로 구성된 재학생들이 오프라인 수업을 통해 혁신적 데이터 전문가의 필수 자질인 통섭적 사고를 배양할 수 있는 자리다.

이날 경제학 박사인 김진성 총장이 '정보와 경제생활'을 주제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인한 시장실패, 매칭 이론에 대해 강의해 참석자들의 열띤 참여를 이끌었다. 또한 이의길 융합정보대학원 교수가 진행한 연구방법론 수업에서는 의료계와 교육계에 종사하는 재학생들이 각각 '의료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강 격차 실태', '재외국민 귀국 대학생의 학업성취도와 만족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 탐색'에 관한 연구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적극적인 질의 및 토론이 진행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이희영 학생(17학번)은 "교수님 및 원우와의 브레인스토밍을 통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오프세미나는 임상의 업무에 큰 자극과 보탬이 된다"며 만족감을 표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콘텐츠를 공부하고,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지혜를 공유하고 싶다면 융합정보대학원 입학을 강력히 추천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를 주최한 융합정보대학원은 데이터 가치가 중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 인재를 길러내고자 2013년에 개원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폭넓은 시야와 정보학적 관점을 기반으로 자료와 정보에 대한 전문적이고 분석적인 이해를 높이기 위한 핵심과정을 운영하며 교육정보, 경영정보, 기술정보의 세 가지 전공 분야별 교육과정을 통해 심화된 교육체계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학부·학과 간 협력적 연구 및 학문간 연구를 통해 시너지를 강화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를 빠르게 반영하는 유연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융합정보대학원은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통해 온오프라인 강의를 동시에 진행하거나 개방형 강의 제도를 도입하는 등 독보적인 수업모델을 개발했다. 고려대 공과대학과 함께 개발한 'Mathematical Fundamentals for Data Science'와 'Machine Learning for Data Science' 과목도 2018학년도부터 개설해 운영 중이다.


아울러 매년 Next Impact Forum을 개최해 대학원생들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고를 교류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작년 11월에 열린 Next Impact Forum에서는 고려대 컴퓨터학과 인호 교수와 선대인경제연구소의 선대인 소장이 초청강연을 맡았으며, 참석자들은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원탁토론 및 발표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고려사이버대학교는 오는 6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2018학년도 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을 희망하는 지원자는 입학지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지원해야 하며, 관련 입학 서류는 고려대 안암캠퍼스 내에 위치한 접수처에 우편 또는 방문 접수 둘 다 가능하다. 입학지원 홈페이지(go.cuk.edu) 입학상담 게시판이나 전화(02-6361-2000)를 통해 입학 문의 및 상담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심층 상담을 원하는 지원자를 위해 고려대 안암캠퍼스(중앙광장 101호)에 상담실이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