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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중국산 S90 국내도입..부산모터쇼는 불참

中다칭공장서 제조해 S90 가격 600만원 낮춰...'1대륙 1모터쇼' 원칙에도 中·日은 참석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입력 : 2018.06.0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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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S90/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더 뉴 S90/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중국 지리(Geely)차그룹 산하의 볼보가 한국에 중국산(産) 플래그십 세단을 들여온다.

유럽 수입차 업체가 중국에서 만든 제품을 국내에 들여오는 경우는 이례적이다. 더욱이 브랜드 얼굴 격인 플래그십 세단이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중형 SUV(다목적스포츠차량) '더 뉴 XC60'과 플래그십 세단 '더 뉴 S90'의 2019년형 모델을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특히 S90 전량을 중국 다칭 공장에서만 제조키로 결정하면서, 국내 시장에도 이 공장에서 만든 차량을 공급한다.

원래 스웨덴에서 설립된 볼보는 미국 포드에 인수됐다가 2010년 중국 지리자동차로 주인이 바뀌었다.

최대 주주는 중국 기업이지만, '메이드 바이 스웨덴(Made by Sweden)'이라는 광고 문구 등을 통해 스웨덴(스칸디나비아) 브랜드 정체성을 강하게 부각시켜 온 볼보 특성상 소비자들에게 중국산 제품이 받아들여질 지 주목된다.

다칭 공장에서 제조되는 S90은 미국·유럽을 포함해 전세계 62개국에 수출 중으로, 볼보는 이들 62개국 가운데 한국에 가장 마지막으로 중국산을 들여오는 것이다.

일단 볼보자동차코리아는 S90 D5 AWD와 T5 가격을 2018년형 모델 대비 600만원 낮춘 5930만~6890만원에 책정하는 전략을 썼다.

2019년형 모델의 출고는 오는 8월 이후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이에 대해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볼보 만의 엄격한 글로벌 품질·제조 기준을 전 세계 공장에 동일하게 적용한다"며 "생산국과 상관없이 볼보자동차는 동일한 품질과 성능을 지닌다"고 강조했다.

국내 판매되는 S90을 제외한 전 라인업의 2019년형 모델은 모두 기존과 같이 스웨덴의 토슬란다와 벨기에의 겐트 공장에서 생산된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함께 출시되는 2019년형 더 뉴 XC60은 D5 AWD와 T6 AWD차량의 엔트리 트림인 '모멘텀'의 상품성을 강화한 게 특징이다.

한편 볼보자동차는 오는 7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는 참가하지 않는다.

그간 '1대륙 1모터쇼 참여' 방침을 밝혀왔는데, 지난해에는 아시아에서 중국 상하이 모터쇼에 이어 일본 도쿄 모터쇼에 나선 바 있다.

장시복
장시복 sibokism@mt.co.kr

머니투데이 산업1부 자동차물류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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