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스포츠 에디션' 출시

머니투데이

황시영 기자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의 리어범퍼 커버/사진제공=쌍용자동차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가 디자인·편의성·안전성을 업그레이드한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Extreme Sports Edition)'을 새롭게 선보이고 판매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기존 아웃도어 에디션에 △LED 안개등 △리어범퍼커버 등 외관디자인과 △햇빛 차단과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한 난연 처리 주름식 커튼(2열) △탑승객 안전을 책임질 사이드에어백 등 안전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이밖에 △SUS 스키드플레이트 △테일게이트 크롬 가니쉬 등 디자인 요소와 △편리한 승하차를 돕는 사이드스텝 △야간 적재공간 이용에 도움을 줄 테일게이트 LED 램프 등 기존 아웃도어 에디션 사양들도 그대로 적용됐다. 특히 경쟁모델 중 유일한 4륜구동 4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돼 오프로드 주행능력이 배가됐다.

쌍용차는 올해 초 코란도 투리스모에 와이파이 양방향 풀 미러링이 가능한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신규 적용하고 전면 디자인을 SUV 스타일로 업그레이드해 상품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쌍용차 관계자는 "합리적 가격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이번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 출시를 통해 휴가시즌 새로운 다인승 SUV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코란도 투리스모 익스트림 스포츠 에디션은 9인승 전용이며 판매가격은 3249만원이다. 상품성을 높이면서도 아웃도어 에디션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한 것이다. 일반 모델의 판매가격은 트림 별로 △TX 3076만원 △RX 3524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