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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청년인재 2021년까지 5400명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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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4차 산업혁명 청년인재 2021년까지 5400명 양성

머니투데이
  • 박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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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0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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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2021년까지 4년간 총 1080억 원을 투입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청년인재 5400명을 양성한다.


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는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일자리 추경으로 올해 새롭게 추진된다. 졸업예정자와 취업준비자를 대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 AI(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4차 산업혁명 8대 핵심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관련 예산으로 240억원이 투입된다. 대학·연구기관 등 국내외 교육기관, 대·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컨소시엄이 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교육과정 개발부터 취업까지 교육기관과 산업체가 긴밀히 연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교육생은 6개월 동안 약 1000 시간의 집중 교육을 받는다. 다음달말 수행기관을 선정하고, 8월 말까지 교육생 선발을 거쳐 9월 초부터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교육과정은 2019년 2월말 종료된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1200명의 우수인력을 산업체로 진출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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