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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MW그룹코리아는 12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고진영 선수(사진 왼쪽)를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Friend of the Brand)로 선정했다./사진제공=BMW |
고진영은 이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통산 9승을 올렸으며 지난 2월 LPGA 투어 데뷔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올해 유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고 있다. 신인이 데뷔전에서 우승한 건 LPGA 투어 역사상 67년 만이다.
고 선수에겐 앞으로 1년간 미국에서 다양한 BMW 차량이 제공된다. LPGA 투어 기간 여러 차종을 체험하며 브랜드를 알리게 된다.
앞서 BMW는 지난 3월 국민타자 이승엽을 시작으로, 최근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이자 금메달리스트인 윤성빈 선수까지 '프렌드 오브 더 브랜드'로 선정했다.
한편 BMW 그룹 코리아는 내년 10월 총상금 200만 달러 규모의 LPGA 투어 대회를 한국에서 열 예정이다. 매년 50개국 12만명의 고객이 참여하는 전 세계 최대규모의 아마추어 골프 토너먼트인 BMW 골프컵 인터내셔널의 국내 대회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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