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모아플래닛, 동남아 딜리버리 시장 진출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모아플래닛, 동남아 딜리버리 시장 진출

머니투데이
  •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18.06.13 14:08
  • 글자크기조절
모아플래닛(대표 임승옥)이 태국 씨피그룹 산하 씨티페이와 손잡고 동남아 딜리버리 서비스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사는 태국 현지 시장을 첫 타깃으로 잡으면서 현지 법인 씨티모아도 설립했다. 국내에서는 부국증권이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씨피그룹은 태국 최대 기업이다. 태국에서 250여개 창구형 대형마트와 1만2000개 세븐일레븐을 운영 중이다. 홍콩상하이은행(HSBC) 지분의 20%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씨피그룹은 중국에서 '정대그룹'으로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중국 내에서 8만명의 직원으로 300여개 법인을 움직이고 있다. 중국 내 매출액은 17조원에 달한다.

모아플래닛은 국내에서 배달 대행 서비스 '달리고'를 운영 중인 업체다. '달리고'는 라이더(배달 기사) 기반의 B2B(기업 간 거래) 비즈니스다. 국내 3만5000개 가맹점과 계약을 맺고 있다. 이들 가맹점에서 전화, 배달 앱(애플리케이션) 등으로 주문받은 것을 '달리고 라이더'(1만3000명)들이 고객에게 배달하는 방식이다. 하루 평균 10만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모아플래닛은 태국 현지 법인 씨티모아를 통해 '달리고' 서비스를 태국 시장에 내놓는다. 특히 태국 시장에선 현재 마무리 단계인 B2C(기업·소비자 간 거래) 플랫폼도 오픈하기로 했다. 모아플래닛이 개발한 '모아앱'인데, '배달의 민족' '요기요' 등과 같은 방식이다. 태국 소비자들은 '모아코인'(MOA COIN)과 태국 화폐 '바트'로 결제할 수 있다.


모아플래닛 관계자는 "베트남, 일본,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9개국에 태국과 같은 방식으로 진출할 예정"이라며 "해당 국가들에 핀테크 결제 인프라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尹, 이재명과 다음주 '영수회담'…"자주 만나 국정 논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2020년생이 온다(上) 불과 11년 뒤 "50세가 직장인 평균연령"…'금쪽이' 신입도 귀해진다

이슈패키지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PADO
PADO
선임기자가 판다
선임기자가 판다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