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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후보 나와라"…SNS서 투표 기권 움직임도

[6.13지방선거] 성비 불균형 이유로 여성 커뮤니티·SNS서 무효표 의견…실제 여성 후보 전체 10% 못 미쳐

머니투데이 유승목 기자 |입력 : 2018.06.1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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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여성 커뮤니티, SNS에서 정치권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무효표를 던지자는 제안의 예시. /사진= SNS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여성 커뮤니티, SNS에서 정치권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무효표를 던지자는 제안의 예시. /사진= SNS 인스타그램 캡처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가 오늘(13일) 전국 1만4134곳의 투표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선 정치권의 성비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무효표를 던지자는 움직임도 일고 있다.

13일 각종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와 커뮤니티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후보 중 여성 후보자가 적다며 무효·기권표로 항의하자는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대표적인 여성 커뮤니티 워마드에는 "다음 총선 때 여성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며 "선거용지에 빨간 볼펜이나 매직으로 'W'를 쓰는 식으로 항의하자"고 제안하는 글이 최근 다수 올라오는 상황이다.

이에 호응하는 유권자들은 SNS 인스타그램 등에 '#투표용지에_여성정치인'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투표 인증샷을 게재하고 있다. 자신의 지역구에 여성 정치인 후보가 있으면 여성 정치인에 투표하고 그렇지 않으면 투표 용지에 미리 지참한 볼펜 등으로 '여성 정치인'을 쓰고 나오는 식이다.

이날 인스타그램에 게시물을 올린 한 이용자는 "여성정치인이 필요하다"며 "여성 후보가 단 한 명도 없다면 '여성정치인'이라고 적어낸 무효표가 우리의 목소리를 보여주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SNS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SNS 인스타그램 캡처

실제 이번 선거에 출마한 9363명의 후보자 중 여성의 비율은 시·도지사 약 8.5%, 지역구 시·도의원 14.5%로 적은 편이며 구·시·군 단체장의 경우 약 3.3%에 불과하다.

역대 지방선거로 범위를 넓혀도 선거에 출마한 여성 후보의 비율은 남성 후보에 비해 턱 없이 부족한 편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 4일 발표한 '숫자로 보는 제7회 지방선거'에 따르면 앞서 열린 6번의 지방선거에 나온 6만7602명 후보 중 여성 후보자는 8.6%(5839명) 남짓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기준 평균 투표율은 43.5%를 기록 중이다. 지역별로는 제주가 55.9%로 가장 높고 △전북(51.4%) △제주(50.5%) 도 평균 이상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 반면 인천은 39.0%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기록하고 있고 △대구(40.2%) △경기(40.4%) △서울(41.3%) 등도 평균 이하를 밑돌고 있다. 앞서 지난 7~8일 진행된 사전 투표는 20.1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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