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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후속회담' 파트너, 리용호 혹은 김영철…판문점 가능

[the300]北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지속적 유인 관건

머니투데이 싱가포르=최경민 박소연 기자 |입력 : 2018.06.14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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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한 모습을 13일 보도했다. 2018.06.13.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서울=뉴시스】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12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한 모습을 13일 보도했다. 2018.06.13. (출처=노동신문) phot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6·12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은 큰 틀에서의 '비핵화-체제보장'에 양 정상이 합의하며 막을 내렸다. 관건은 세부적인 이행을 논할 후속 협상이라는 평가다.

후속 협상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도하는 비핵화 협상, 문재인 대통령이 추진할 남북미 종전선언 협상 등의 콘셉트로 진행될 게 유력하다.

키를 쥔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공언했듯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부 장관이 나선다. 폼페이오 장관이 카운터파트를 직접 지정하는 방식으로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폼페이오 장관의 북한 카운터파트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이었다. 폼페이오 장관이 CIA(중앙정보국) 국장이던 시절부터 한국의 서훈 국정원장과 '3각 정보라인'을 구축했던 인물이다.

리용호 북한 외무상도 유력하게 거론되는 중이다. 북미 양측의 직책으로 볼 때 카운터파트 가능성이 높은 인물이다. 폼페이오 장관의 '친밀도'(김영철)와 '위상'(리용호)을 고려했을 때 양측 모두와 접촉할 가능성도 충분하다.

장소는 판문점이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북미는 이번 싱가포르 담판을 준비하는 과정에서도 판문점에서 실무접촉을 이어갔던 바 있다. 서울 등 대도시의 경우 정보가 샐 위험이 있기 때문에 통제된 장소인 판문점이 지리적·실리적으로 좋다는 것이다.

한미는 북한을 지속적으로 '유인'하는 방식으로 협상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이 "비핵화 협상이 20%만 진행되도 되돌릴 수 없다"고 한 게 힌트다. 북한이 판을 깨고 다시 '핵'에 의존하는 단계로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꾸준히 대화에 나오게끔 하겠다는 뜻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군사훈련 중단 언급, 문재인 대통령이 남북미 정상회담을 통해 종전선언을 추진하는 여건을 조성하려는 것도 이같은 맥락에서 이해 가능하다는 게 외교 당국자들의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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