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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표방송 10분만에 자리 뜬 홍준표…"그냥 집에 갈듯"

[the300][6.13지방선거]김성태 "예상보다 참담한 결과… 국민 선택 겸허하게 수용"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강주헌 기자 |입력 : 2018.06.13 21:05|조회 : 121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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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가 13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가 13일 저녁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방송 출구조사를 지켜보고 있다.
6·1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에 참패한 자유한국당 당사에 긴장감이 감돈다. 13일 오후 출구조사 발표 직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도착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는 열세를 예측한듯 별다른 말없이 자리에 앉아 출구조사 결과 발표 방송이 시작하기를 기다렸다.

상황실 내 에어컨이 작동하지 않아 더운 탓도 있었겠지만 김 원내대표는 연신 손수건으로 얼굴에 맺힌 땀을 닦았고, 그때마다 카메라 셔터 소리가 요란하게 났다. 그래도 더운듯 들고 있던 A4용지로 부채질했다. 홍 대표는 상황실에 나온 지지자들과 가볍게 인사를 한 뒤 방송을 지켜봤다. 어두운 표정으로 일관하다 말미엔 크게 웃기도 했다.

출구조사 결과가 예상대로 열세로 판명나면서 홍 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는 방송 시작 약 10분 만에 자리를 떴다. 이들은 바로 당사 6층 당대표실로 올라가 비공개로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홍 대표는 개표결과를 보다가 집에 갈 것 같다"며 "오늘 별도 입장표명을 할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다.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 김 원내대표는 "예상했던 것보다 참담하고 암담한 결과지만 이 또한 국민들이 선택한 결과라는 점에서 겸허하게 수용하겠다"며 "국민들이 이번에도 저희들에게 따가운 질책을 내렸다. 보수 혁신과 자기성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하세린
하세린 iwrite@mt.co.kr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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