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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표직 사퇴 암시…한국당, '조기전대' 가능성

[the300]홍준표 "모든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김무성·정우택에 원희룡까지 당권 경쟁 예상

머니투데이 김민우 강주헌 기자 |입력 : 2018.06.13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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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등이 6ㆍ1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좋지 않은 결과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2018.6.13/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도부 등이 6ㆍ13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좋지 않은 결과에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2018.6.1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13일 6.13 지방선거의 책임을 지고 사퇴를 암시하는 글을 남겼다. 홍 대표는 14일 오후 2시 최고위원회의에서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다. 대표직 사퇴로 치러질 한국당 조기전당대회에 홍 대표의 재출마 여부가 주목된다.

홍 대표는 이날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본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HE BUCK STOPS HERE"(모든 책임은 여기서 끝난다)라는 네 글자의 영어 문장을 올렸다.

'THE BUCK STOPS HERE'는 해리 트루먼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 책상에 써놓았던 문구다. 선거 결과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일각에서는 '책임지는' 방식으로 사퇴를 선택하지 않고 당 대표직을 유지하며 당 재건에 힘 쓰겠다는 의미라는 해석도 제기된다.

그러나 홍 대표는 선거를 치르기 전부터 선거에서 패배할 경우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사퇴하고 조기전당대회를 열고 재신임을 묻겠다고 암시해왔다는 점에서 홍 대표가 당대표직을 유지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홍 대표가 기준으로 삼았던 승리기준은 17개 광역단체장 기준으로 '6+α'다. 그러나 지상파 방송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 이번 지방선거에서 한국당은 광역단체장 2곳에서 승리하는 데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임기의 홍 대표가 당 대표직에서 사퇴할 경우 한국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전당대회를 열어야 한다.

전당대회에는 정우택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나경원·김무성 의원 등 당내 중진의원들과 이완구 전 총리가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의 한국당 복당과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도 거론된다. 이번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선전한 것으로 평가받으면서 원 지사가 당내 구심점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홍준표 대표 비서실장을 맡고 있는 강효상 의원은 홍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 대해 "함축적인 뜻 다 들어가 있다"며 "언론에서 해석을 하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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