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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대3' 진보가 휩쓴 교육감 선거…'현직 프리미엄'도 톡톡

[the300] 진보 성향 교육감 13명 '당선 유력'…제주는 접전 속 진보 '우세'

머니투데이 이재원 기자 |입력 : 2018.06.14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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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자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조희연 서울특별시 교육감 후보자가 1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선거사무소에서 6.13 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 당선이 확실시 되자 꽃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사진=뉴스1

6·13 지방선거 17개 시도교육감 선거에서 진보 성향 교육감이 압승을 거뒀다. 13명의 후보가 당선을 확실시 했다.

지난 13일 치러진 교육감선거 결과 서울에서는 현직 조희연 후보가 박선영 후보를 꺾고 당선을 확실시 했다. 14일 00시15분 현재 전국 개표율은 42.1%이다. 부산에서도 현직 교육감인 김석준 후보가 47.1%의 지지율을 얻으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세종시는 현직 최교진 후보가 최태호 후보를 꺾고 자리를 지켰다. 인천은 도성훈 후보가 승리했다. 경기교육감에는 현직 이재정 후보가 임해규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됐다. 울산은 진보 성향 노옥희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충청북도와 충청남도 역시 현직인 김병우, 김지철 후보가 각자 확실한 1위를 기록했다. 전북교육감도 현직 김승환 후보가 사수했다. 모두 진보 성향이다. 강원도는 현직 민병희 후보가 당선됐다.

경남교육감 선거에서도 진보성향의 현직 박종훈 후보가 2위 박성호 후보와 두 배 이상 격차를 벌리며 당선됐다.

'진보 대결'이 벌어지는 광주교육감은 접전이다. 장휘국 후보가 38.3%를, 이정선 후보가 36.5%를 기록했다. 개표율은 30.0%다. 누가 승리하든 진보 교육감의 당선이다.

제주교육감은 진보와 보수가 경합 중이다. 현재는 진보 성향의 이석문 후보가 50.1%로 보수 성향의 김광수 후보(49.9%)를 앞선다. 개표가 73.4% 가량 진행된 상황에서 표 차이가 350여표에 불과하다. 출구조사 결과는 이 후보가 52.6%, 김 후보가 47.4%다.

보수 성향 교육감이 승세를 잡은 곳은 3곳이다. 현직인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 후보의 당선이 유력하다. 강은희 대구교육감 후보 역시 유력한 상태다. '보수 대결'을 벌인 경북교육감 역시 임종식 후보가 당선이 유력하다.

교육감 선거가 처음 전국 동시선거로 치러졌던 2010년에는 지금과 달랐다. 진보 교육감이 서울·경기·강원·전북·전남 6명에 불과했다. '세월호 참사' 속에 치러졌던 2014년 선거에서 2배가 넘는 13명이 당선되면서 '진보 교육감 전성시대'를 열었다.

현직 후보가 유리한 '현직 프리미엄'도 확인됐다. 정당 공천을 받지 않다 보니 기호가 없는 교육감 선거는 후보자 정보가 부족해 '깜깜이 선거'라 불린다. 인지도에서 앞서는 현직 후보가 유리하다.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는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으로 한반도 평화 무드가 조성되면서 외고·자사고 폐지 같은 정책 차이도 관심을 끌지 못했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70%를 넘나드는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진보 교육감에 유리한 요인이 됐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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