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트위터
통합검색

오늘의 증시

오늘의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
2148.31 731.34 1135.20
▼19.2 ▼7.81 ▲8.7
메디슈머 배너 (7/6~)조 변호사의 가정상담소 (10/18)
블록체인 가상화폐

임시주거시설 이재민 사생활 보호 강화

행정안전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운영지침 제정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 |입력 : 2018.06.14 12:00
폰트크기
기사공유
지난해 11월 18일 경북 포항지진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읍 실내체육관에서 이재민들이 대피해있다./사진=뉴스1
지난해 11월 18일 경북 포항지진 임시 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읍 실내체육관에서 이재민들이 대피해있다./사진=뉴스1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는 지난해 11월 15일 발생한 지진을 교훈으로 삼아 주택 등의 피해를 입은 이재민이 임시로 생활하는 임시주거시설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지침을 마련했다.

‘임시주거시설 운영지침’은 이재민의 임시주거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절차 등에 대하여 평상시, 재난발생 초기, 응급기 및 복구기로 나눠 시계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특히, 지진 등 대규모 재난으로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하는 경우 긴급안전점검을 반드시 실시하고, 필요한 안전시설을 설치한 후에 개시하도록 규정했다.

임시주거시설 입·퇴소 기준을 마련하고, 시설 내 사생활 보호시설 설치, 외부인 출입통제 및 불편접수처 운영 등 이재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 이재민의 건강관리, 시설 내 청결 및 위생 관리 등은 물론, 단전·단수 시의 조치요령 등에 대해서도 수록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15일 지진 대처 과정에서 임시주거시설 운영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취지로 이 지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당시 임시주거시설 내 사생활 보호용 칸막이 설치가 지연되면서 외부인의 무분별한 출입에 따른 이재민의 사생활 노출, 어린이 돌봄센터 등 구호 약자에 대한 배려대책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와 함께 지침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국내외 사례 연구와 수차례의 실무 토론, 전문가 자문 및 지자체 의견수렴을 거쳐 확정했다.

이상권 행정안전부 재난복구정책관은 "지진 대처과정에서의 이재민 불편사항을 꼼꼼하게 분석하여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동의 첫걸음으로 지침을 만들었고, 부족한 점은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것"이라며 "재난이 발생하면 지자체에서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을 운영해야하기 때문에 지자체 담당자별로 이 지침을 잘 숙지하고 이행하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김경환
김경환 kennyb@mt.co.kr

머니투데이 김경환 기자입니다. 제대로 된 기사 쓰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 0%
  • 0%


오늘의 주요뉴스




베스트클릭

실시간 급상승

10.0초

5분간 수집된 조회수 기준

오늘의 운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