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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맥스, '스냅챗' 한국 광고대행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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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맥스, '스냅챗' 한국 광고대행사로 선정

머니투데이
  • 김유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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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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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재팬과 광고 영업 계약 체결…"韓 기업 글로벌 캠페인 지원할 것"

통합디지털마케팅 기업 퓨쳐스트림네트웍스 (2,085원 ▼30 -1.42%)(이하 FSN)의 소셜미디어 전문 광고 자회사 애드맥스(ADMAX)가 글로벌 메신저 스냅챗(Snapchat)의 광고영업권을 획득했다.

애드맥스는 스냅챗의 글로벌 광고영업 및 운영을 총괄하는 바이두재팬(Baidu Japan)과 국내 스냅챗 광고 영업 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애드맥스는 한국에서 스냅챗 광고를 판매하는 공식 대행사로서 스냅챗 내 광고를 활용한 글로벌 캠페인 진행을 원하는 한국 기업 및 브랜드 등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앞으로 한국 기업들이 스냅챗 활용 캠페인을 쉽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스냅챗은 미국, 유럽 등에서 높은 사용률을 보이는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으로, 타 메신저와 달리 보낸 메시지가 사라지는 기능이 탑재돼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현재 스냅챗의 일일 활성 이용자수는 1억9000만명에 달하며,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상의 트래픽을 발생시키는 글로벌 톱 메신저다.

애드맥스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이 해외 마케팅 채널로 스냅챗을 활용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계약으로 국내 기업들의 광고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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