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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벤처기업부 현판 |
이번에 선정된 경기 군포와 대구 평리동은 각각 금속가공과 의류제조 업종이 모여있는 소공인 집적지다. 물류부터 관련 시설 등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두 지역의 특화지원센터 운영기관은 군포산업진흥원과 한국패션산업연구원으로 각각 4억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소공인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는 집적지 소공인들의 자생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13년부터 도입돼 현재 10개 시도에서 32개 센터가 설치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곳, 경기 8곳, 인천 1곳, 대전 3곳, 충청 2곳, 부산 3곳, 전북 2곳, 대구 2곳, 광주 2곳이다. 해당 센터에서는 기술과 경영교육, 컨설팅, 자율사업 등 지역·업종별 특성에 맞은 다양한 맞춤형 사업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다음 달 중 비수도권 지역에 2개 기관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새로 설치하는 특화지원센터는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수도권과 비수도권 비율을 5대 5 수준으로 유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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