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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차량 몰린 고속道 '몸살'…서울→부산 4시간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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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이 차량 몰린 고속道 '몸살'…서울→부산 4시간40분

머니투데이
  • 남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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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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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 서울톨게이트 인근 경부고속도로 서울방향이 차량으로 가득 차 있다. /사진=머니투데이
토요일인 16일 전국 고속도로에 나들이 차량이 몰리면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정오 무렵 시작된 서울에서 전국으로 향하는 하행선 정체가 저녁 7~8시쯤 해소된다고 밝혔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서울(서울요금소)에서 전국 주요도시까지 걸리는 시간은 △부산 4시간40분 △대전 1시간50분 △대구 3시간21분 △강릉 2시간50분 △목포 3시간45분 △광주 3시간20분 △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반대로 서울 방향 상행선은 △부산 4시간30분 △대전 1시간41분 △대구 3시간24분 △강릉 2시간40분 △목포 4시간15분 △광주 3시간22분 △울산 4시간10분 등이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479만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과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은 각각 50만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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