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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대표팀./AFPBBNews=뉴스1 |
18일(한국시간) 오전 0시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첫 경기가 치러진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디펜딩 챔피언' 독일은 월드컵 역사상 세 번째로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요하임 뢰브 감독이 2006년부터 지휘해온 독일팀은 그동안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왔다. 유로 2008 준우승, 유로 2012-유로 2016 4강, 2010 월드컵 3위, 2014 월드컵 우승에 이어 지난해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선 2군을 이끌고 우승했다.
화려한 스타선수들도 출동한다. 토마스 뮐러, 마츠 훔멜스, 제롬 보아텡, 조슈아 키미히, 마누엘 노이어(이상 바이에른 뮌헨)를 비롯해 메수트 외질(아스날) 토니 크로스(레알 마드리드) 사미 케디라(유벤투스) 일카이 귄도간(맨체스터 시티) 마르코 로이스(도르트문트) 율리안 드락슬러(파리 생제르맹) 티모 베르너(라이프치히)등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멕시코도 저력이 있는 팀이다. 멕시코는 1994 미국 월드컵을 시작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까지 6개 대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독일(FIFA 랭킹 1위)은 멕시코(FIFA랭킹 15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오는 24일에는 스웨덴(FIFA랭킹 24위)과, 27일에는 한국(FIFA랭킹 57위)과 F조 조별리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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