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외주식] 선행시장의 조정으로 대형주 약세속에 바이오 종목 선전

18일 코스피시장(2376.24pt)은 미중 무역마찰과 환율상승으로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했으며 기관은 매수했으나 지수는 1.16% 하락하며 마감됐고 코스닥시장(840.23pt)은 개인은 매수했으나 기관과 외국인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지수는 3.00%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기업공개(IPO)관련주는 코스닥 시장의 조정에도 신규의 선전에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29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7월4~5일 일반공모를 진행하는 아이큐어(8만2500원,+0.92%)는 소폭 상승하며 최고가를 재차 기록했으며 7월3일까지 수요예측을 거쳐 7월9~10일 일반공모를 진행하는 올릭스(6만2500원,+0.81%)는 반등하며 마감됐다.


기술성평가로 심사청구한 싸이토젠은 2.04% 내린 2만40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으나 건강기능식품 업체로 심사청구한 노바렉스는 1.59% 오른 3만2000원의 호가로 전주 후반부의 하락에서 반등하며 장을 마쳤다.

지난주 심사승인된 바이오솔루션은 11.11% 상승한 4만5000원의 호가로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반도체식각장비 등을 제조하는 에이피티씨(9100원,-0.55%)는 소폭 하락했다.

장외주요종목은 기업공개(IPO)를 추진하는 대기업계열주와 대형주들은 약세를 보였으나 남북경협주는 강한 반등을 보였고 바이오종목은 코스닥 시장의 조정에도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렸다.


프리IPO를 완료한 것으로 추정되는 온라인게임 업체인 블루홀(51만5000원,-0.96%)은 사흘 연속 하락했고 하반기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것으로 보이는 현대오일뱅크(5만7000원,-0.87%)도 소폭 하락했다.

삼성메디슨은 1.72% 내린 8570원의 호가로 7거래일만에 소폭 하락했으나 남북경협주인 현대아산은 3.44% 상승한 4만9650원의 호가로 반등하며 마감됐다.

SK건설은 2.43% 내린 4만1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포스코건설도 1.41% 내린 3만1450원의 호가로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바이오시밀러 업체인 에이프로젠은 1.15% 내린 2만1500원의 호가로 이틀 연속 하락했고 폴루스도 1.00% 내린 9900원의 호가로 재차 만원대를 하회하며 장을 마쳤다.

작년말 미승인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제너럴바이오는 2.38% 오른 2만1500원의 호가로 소폭 상승했으나 이스타항공은 1.03% 내린 2만4000원의 호가로 전주 최고가 경신이후 완만한 조정을 이어가는 모습이다.

테슬라 요건으로 상장추진이 가능하다는 소식이후 거침없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제테마는 1.64% 오른 6만2000원의 호가로 최고가를 재차 경신했으나 기술성평가를 재신청 해야하는 바이오인프라생명과학은 1.33% 내린 7400원의 호가로 조정을 이어갔다.

바이오기업 비보존(2만600원,+0.49%)은 소폭이긴하나 5거래일 연속 상승했으며 바이오제멕스는 7.14% 상승한 1만5000원의 호가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밖에 이원다이애그노믹스(1만3500원), 시큐아이(1만5250원), 엘지씨엔에스(3만원), 티맥스소프트(3만5750원), 현대엠엔소프(4만2000원), 파멥신(5만3250원), 에스아이플렉스(1만1500원), 신테카바이오(2만900원), 올리패스(4만6500원) 등 주요장외종목은 주가변동없이 장을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