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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회의 주목 속에 상승...WTI,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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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OPEC 회의 주목 속에 상승...WTI, 0.3%↑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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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9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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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상승했다. 투자자들이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의 원유생산량 증산 가능성과 미중간 무역갈등 고조를 소화하면서다.

18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6센트(0.3%) 상승한 65.2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8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6센트(1.3%) 오른 74.40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OPEC과 비OPEC 산유국들은 오는 22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회의를 열고 원유생산량 확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시에떼 제네랄은 사우디아라비아 등 OPEC이 7월부터 원유생산량을 하루 50만배럴을 늘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무역갈등 고조도 여전히 투자심리에 부담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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