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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옥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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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옥정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 신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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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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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내 실수요자 대상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70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거주하면서 임대수익도 올릴 수 있는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로, 노후를 준비하는 수익형 부동산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다는 게 LH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용지는 용적률 180%에 최고 4층, 총 5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지하층을 포함해 연면적의 40%, 지하1층~지상1층을 근린생활시설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78만~550만원이며 최고가 입찰 방식으로 계약자를 결정한다.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며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6차례에 걸쳐 납부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수도권 마지막 신도시로, 지난해 6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잠실까지 30분대에 진입이 가능한 등 교통여건도 개선되고 있다"며 "앞으로 지하철 7호선이 연장되면 서울 강남권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다음달 4일 입찰신청을 접수받고 10~12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청약센터(//apply.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만 입찰 신청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나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031-820-8703, 8775)로 문의하면 된다.


이지순 LH 양주사업본부 판매부장은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2기 신도시로 수도권에서 저렴한 가격에 우량한 투자처를 찾는 실수요자들이 눈여겨 봐야할 토지"라며 "최근 민간아파트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만큼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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