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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8.6.19/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 부총리는 이날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주재하고 "공공기관 혁신방안은 공공기관장 선임 등 공공기관 체제가 정비되면 빠른 시일 내에 공공기관 최고경영자(CEO) 워크숍을 통해 대통령을 모시고 할 예정"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공공기관 혁신방안은 현재 2단계로 추진 중이다. 1단계는 공공기관 경영평가 지표 변경이다. 정부는 이날 일부 지표를 반영한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내년부터는 사회적 가치 등의 지표가 추가된다.
김 부총리는 "2단계 혁신은 공공기관 자체 혁신과 정부의 관리체계 전면개편이라는 투트랙을 추진 중"이라며 "각 공공기관 개별적으로 자체 혁신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개편작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재부 고위관계자는 "지난해 성과연봉제가 폐지됨에 따라 그 대안으로서 직무급을 중심으로 하는 보수체계 개편안을 기재부 중심으로 검토 중"이라며 "현재 용역 중인데, 향후 노동계 등과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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