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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지주사 헬로네이처 지분 인수로 협업 예상-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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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지주사 헬로네이처 지분 인수로 협업 예상-미래에셋대우

머니투데이
  • 하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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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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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0일 BGF리테일 (128,900원 ▲3,300 +2.63%)에 대해 지주사인 BGF의 헬로네이처 지분 인수로 사업 다각화가 시작됐다며 BGF리테일과의 협업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 목표주가는 23만5000원으로 유지했다.


김명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BGF가 SK플래닛으로부터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회사 헬로네이처 지분(50.1%)과 경영권을 인수하며 온라인 신선식품 시장에 진출했다"며 "지주사의 첫 번째 신사업 도전"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BGF와 헬로네이처의 협업을 통해 CU오프라인 매장 활용, 물류 센터 활용 등 헬로네이처의 빠른 배송 서비스에 따른 비용 부담을 줄이고, 매출 볼륨을 높여 헬로네이처의 시장 영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비용 부담과 객수를 끌어올릴만한 뚜렷한 요인이 없다는 점에서 2018년 편의점 산업은 부진할 것"이라면서도 "긍정적인 부분은 최근 3개월간 산업 내 편의점 출점이 감소하면서 시장 균형이 맞춰지기 시작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헬로네이처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신선식품 카테고리 확보와 온라인 프리미엄 신선식품 시장 진출을 통해 객수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 하세린
    하세린 [email protected]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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