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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옛길 테마탐방은 역사, 민속, 산성, 생태, 예술 등 5가지 주제로 옛길의 문화 자원을 답사하는 프로그램.
지난 4월 역사를 주제로 평택에서 첫 테마탐방이 진행됐으며 두 번째인 7월 행사는 ‘민속’을 주제로 경기옛길 성남시 구간에서 열린다.
성남시에는 낙생역, 낙생장터, 판교역 등 서울과 부산을 잇는 중요한 교통요지가 있으며 조선통신사도 이 길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화랑공원 △낙생대공원 △백현교 △수내역 등을 따라 영남길의 옛 원형로를 걸을 예정이다.
향토사학자인 성남문화원 윤종준 상임위원이 함께 해 성남의 과거와 현재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탐방의 마지막 코스인 분당중앙공원에서는 조선후기 주거양식을 간직하고 있는 수내동가옥을 배경으로 전통의상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판교역에서 10시에 출발하며, 참가 신청은 경기옛길 홈페이지(//ggoldroad.ggcf.or.kr/)에서 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기도는 올해 총 23개의 탐방을 진행할 예정으로 자세한 일정은 경기옛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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