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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근로시간 단축, 부작용 최소화하는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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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근로시간 단축, 부작용 최소화하는 방안 모색"

머니투데이
  • 세종=정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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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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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우 기재부 차관보, 중견기업 간담회 개최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 /사진=뉴스1
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0일 "근로시간 단축 등 노동 현안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기업에 미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 차관보는 이날 오전 대한상공회의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중견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기재부의 기업 간담회는 지난 15일 10대 기업에 이어 두번째다. 벤처기업, 중소기업 간담회도 예정돼 있다.

참석자들은 "근로시간 단축으로 중견 제조업체들이 어려워진다"며 "현장 여건을 반영한 탄력적 적용 등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 신사업 추진시 기존 중소 상공인들과 상생 문제 등을 중립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통로의 필요성, 친환경 자동차 등 신산업 연구개발(R&D) 지원 확대, 물류·판매 시설의 산업단지 입주 허용 등을 건의했다.

이 차관보는 "투자·고용 등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건의해달라"며 "오늘 제기된 문제에 대해서는 해결될 때까지 정부가 끝까지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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