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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전 세계 이용자 4억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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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전 세계 이용자 4억명 돌파

머니투데이
  • 이해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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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0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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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슈팅게임 '플레이어 언노운즈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의 글로벌 이용자 수가 4억명을 넘어섰다.


20일 개발사인 펍지에 따르면, PC 온라인 버전과 X박스원, 모바일 버전을 합쳐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수가 4억명을 돌파했다. 이 가운데 모바일 이용자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해 3월 글로벌 게임 플랫폼 스팀에 얼리억세스(베타 판매) 버전으로 출시된 게임. 같은해 12월 글로벌 정식 서비스 시작 후 신규 맵, 모드, 아이템을 도입하면서 이용자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받아왔다. 이날 기준 전 플랫폼 통합 DAU(일일사용자수)는 8700만명을 넘어섰다.

펍지는 전 세계 이용자 수 4억명 돌파를 기념해 스팀에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정가에서 34% 할인된 2만1000원(19.99달러)에 배틀그라운드 패키지를 판매한다. 할인된 가격으로 기존 맵인 에란겔(Erangel), 미라마(Miramar) 포함 6월 22일 출시 예정인 신규 맵 사녹(Sanhok)까지 즐길 수 있다.

김창한 펍지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전 세계 배틀그라운드 플레이어에게 풍부한 콘텐츠와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다 폭넓은 고객에게 배틀그라운드만이 제공 가능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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