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보는 프로야구] KIA 5연패 탈출.. 한화는 역전승으로 2위 복귀

스타뉴스

김동영 기자

역전 결승포를 때리며 팀 승리를 이끈 이범호.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6월 20일(수)

- NC vs KIA. 광주=KIA 6:5 승. 승리투수 유승철(1승), 패전투수 장현식(3승 1패), 세이브 윤석민(3패 1세이브). 홈런 KIA 김주찬(11호), 이범호(13호). 양현종, 123구 던지며 6이닝 4실점 역투. 전·현직 '캡틴' 김주찬-이범호 대포로 짜릿한 역전승. 윤석민은 658일 만에 세이브. 스타뉴스 코멘트 "베테랑의 존재 이유 증명"

- LG vs 한화. 청주=한화 11:7 승. 승리투수 김재영(6승 1패), 패전투수 임찬규(8승 5패). 홈런 한화 하주석(6호), 이성열(14호), 강경학(3호), LG 채은성(12호). 강경학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폭발. 한화, 만원 관중 앞에서 역전승+하루 만에 2위 복귀. LG는 5연승 실패. 스타뉴스 코멘트 "한화, 2위 자리 놓치지 않는다"

- 넥센 vs 두산. 잠실=넥센 8:5 승. 승리투수 이보근(4승 3패), 패전투수 장원준(3승 5패), 세이브 김상수(4세이브). 홈런 넥센 박병호(13호), 두산 박세혁(1호). 넥센, 5연승 질주+승률 5할 복귀. 두산전 6승 4패, 승률 6할. 두산은 10연승 후 3연패. 스타뉴스 코멘트 "곰만 만나면 강해지는 영웅들"

- 롯데 vs KT. 수원=롯데 11:4 승. 승리투수 듀브론트(5승 4패), 패전투수 박세진(1승 4패). 홈런 롯데 번즈(14,15호). 번즈 연타석포 폭발하며 2안타 3타점. 롯데는 5연승 질주. KT, '모친상' 김진욱 감독 부재 못 메웠다. 스타뉴스 코멘트 "부진했던 번즈는 잊어라"

- SK vs 삼성. 대구=삼성 6:4 승. 승리투수 장필준(2승 2패 6세이브), 패전투수 김태훈(3승 3패), 세이브 심창민(4승 9세이브). 홈런 삼성 러프(15호), SK 박정권(1호). 러프, 결정적 투런포. '루키' 양창섭은 복귀전서 5이닝 4실점. SK는 불펜 무너지며 4연패. 스타뉴스 코멘트 "형들이 막내를 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