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필홀딩스, 오는 7월 가치공유 플랫폼 ‘필링’(Filling) 오픈

머니투데이

창조기획팀 이동오 기자

더필홀딩스(대표 이상종)는 오는 7월 가치공유 플랫폼 ‘필링’(Filling)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진제공=더필홀딩스

업체에 따르면 필링은 코인유통 가치공유 플랫폼으로써 생산자가 제품 및 콘텐츠의 식별정보를 플랫폼에 제공하고 블록체인 시스템 내에서 개인 데이터베이스를 검사하고 서명을 수행하며 검증이 끝나면 데이터베이스의 해시 및 서명을 공용 블록체인에 게시한다.

특히 전세계 누구나 이용 가능하도록 웹, 앱 형태의 다양한 언어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단일 포털 플랫폼으로 API, PG 방식을 지원한다. 이는 전세계 모든 쇼핑몰, 플랫폼, 문화, 게임, 힐링 콘텐츠를 O2O(Online To Offline)서비스를 통해서 모바일을 활용, 마케팅부터 결재, 쿠폰제공 등 모바일 정보와 오프라인 구매를 연결·확장시키도록 설계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통합지갑을 사용하기에 다양한 코인을 이체, 보관, 충전, 환전하는 등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코인을 상장 전까지 플랫폼 내에서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으며 상장 후에는 환전해 해당 거래소로 이체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더필홀딩스 이상종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코인이라 불리는 암호화화폐로 인해 많은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검증이나 평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필링 플랫폼은 전자지갑 분실 시 문제점 및 여러 종류의 코인을 편리하게 보관하는 방법 등을 개선하고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졌다. 자체 검증 시스템 및 미래혁신융복합금융포럼 내 세계 블록체인 검증·평가 심사기구를 통해서 검증된 다양한 코인 등을 함께 유통시킴으로써 상장 전후 상관없이 코인이 유통토큰으로써의 자체적인 가치를 인정받고 상용화되도록 해 투자자들의 손실이 없도록 설계된 것이 주요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더필홀딩스 IT분야 책임자인 최시훈 이사는 “당사는 오는 7월12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소재 더케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중소기업연합통신(김준수 회장) 주관으로 진행되는 미래혁신융복합금융포럼과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포럼 내 세계 블록체인 검증·평가 심사기구를 만들어 협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