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이승엽·김제동과 함께하는 야구 퀴즈쇼' 24일 개최

머니투데이

김은령 기자

SK브로드밴드는 24일 오후 4시 KBS 제2체육관에서 ‘이승엽&김제동과 함께 하는 옥수수 라이브 야구 퀴즈쇼’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11년 연속 프로야구 400만 관중을 돌파하고 지난해 840만 명의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 인기 스포츠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프로야구 팬들을 위해 마련됐다. SK브로드밴드는 옥수수를 통해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이승엽&김제동과 함께 하는 옥수수 라이브 야구 퀴즈쇼’ 본선에 참가할 99인의 야구매니아 선발전을 진행한 결과 1만 명 이상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김제동이 MC를 맡고 이승엽과 선발전을 통해 뽑힌 99명의 야구매니아들이 야구 지식 및 상식과 관련된 9문제를 푸는 형태로 진행된다. 매 문제마다 오답자는 즉시 탈락하게 되며, 최후 9번째 퀴즈까지 모두 맞힌 정답자들이 총 상금 5천만 원의 상금을 나눠 가지게 되는 방식이다. 이승엽이 상금을 타게 될 경우, 상금은 ‘이승엽야구장학재단’에 기부하기로 했다.

이번 이벤트는 옥수수 단독으로 생중계 되며, 시청자들 역시 ‘채팅 힌트 찬스 제공’ 및 ‘시청자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본선에 선발되어 참여하는 99명의 야구매니아들 전원에게는 참여 결과와 상관없이 이승엽, 김제동의 싸인볼 등을 선물로 제공할 계획이다.

옥수수는 이전부터 프로야구 생중계와 함께 시청고객 대상으로 치킨, 햄버거를 제공하는 ‘라이브 채팅 퀴즈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또 프로야구 생중계와 하이라이트/명장면 제공 서비스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통신 3사 고객 누구나 회원가입, 광고, 로그인 없이 즐길 수 있다. 이번 본선 퀴즈 배틀 대회를 위한 ‘99인의 야구매니아 선발전’ 역시 통신사 상관없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